강원도교육청, 국제교육팀 신설 등 조직 개편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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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국제교육팀 신설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국제적 역량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미래학력담당관에 국제교육팀 신설, 미래학교추진단 팀 명칭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제교육팀 신설로 3국 4담당관 11과 51팀에서 52팀으로 개편된다.



도교육청은 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학력담당관에 국제교육팀을 신설해 외국어·국제계열의 중·고등학교(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해외 유학생 유치 등 여러 부서의 국제교육 업무를 일원화한다.


또 미래공간조성팀과 그린스마트스쿨팀을 각각 미래학교기획팀과 미래학교운영팀으로 개편해 미래학교추진단의 효율적 시설 사업에 힘을 싣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새롭게 신설되는 국제교육팀을 중심으로 강원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미래학교추진단의 개편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미래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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