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안전이 최우선”…화천 토마토축제 세밀한 안전대책 수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08:56

지난해 대비 안전관리대책 대폭 보강, 신속 대응체제 확보
전기용량 늘리고 폭염 대비 프로그램 확대, 안전 인력 추가

화천 토마토축제-천인의 식탁

▲최문순 화천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천인의 식탁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화천토마토축제를 위한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내달 1일터 4일까지 사내며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기간 지난해보다 안전관리대책을 모든 분야에서 대폭 강화했다.


우선 지난해 축제장에 축제장에 60㎾ 규모의 전력이 공급됐던 것에 비해 20㎾가 증설된 80㎾ 전력을 수급한다. 이에 냉방기 등 가동이 훨씬 원활해질 전망이다.



화천소방서는 보다 안전한 화재대응 채비를 갖췄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원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고, 사내119 안전센터, 상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비상시 후송체계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군 장병을 위해 에어컨 등이 갖춰진 무더위 쉼터, 폭염을 식혀줄 안개 분무기, 파라솔, 아이스 족욕존 등을 새롭게 설치한다.


또한 뜨거워진 도로 표면 식혀주는 살수차 운행, 공연장 안전 위한 난간 설치 및 안전관리 용원 50여명을 배치하고 관람객 밀집 방지를 위한 완충공간을 마련한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일 오전에는 축제 참여자와 종사자 최종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0일 경찰, 소방, 전기전문위원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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