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인기 아티스트 NCT WISH와 고객이 함께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고객과 NCT WISH 멤버들은 전날 경기도 수원시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객들과 멤버들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뽀로로 팝업북'을 직접 제작하고, 팝업북과 여름 옷, 신발도 전달했다. 카카오뱅크 고객과 NCT WISH 멤버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쿠키도 구우며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NCT WISH의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1억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초록우산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동원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들 여행·문화체험활동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기록통장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하며 고객과 NCT WISH 멤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NCT WISH를 응원하는 NCTzen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남기기' 서비스를 제공해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메모 남기기를 이용한 고객 중 9명을 뽑아 봉사활동에 초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