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09:1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여 장애인예술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교육청은 유일한 공공․교육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8월 중에는 최종 선정된 6개 기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업무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경북교육청은 최대 2년 동안 연 5200만 원의 장애인예술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며,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교육청이 장애 학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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