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미국 현지 법인 설립…“신규 사업 기회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0 14:10

정기이사회서 안건 통과…미국 현지 법인명 ‘토스증권 아메리카(TSA)’

토스증권 100% 자회사로 설립…초대 법인장에 김경수 재무총괄 선임

토스증권 아메리카

▲토스증권이 올 하반기 중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다. 법인명은 토스증권 아메리카(TSA)다.

토스증권이 하반기 중으로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다.




토스증권은 30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설립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의 100% 자회사인 '토스증권 아메리카(Toss Securities Americas, 이하 TSA)'를 설립하게 됐다.


TSA의 초대 법인장으로는 김경수 토스증권 재무총괄이 선임될 예정이다.



앞으로 토스증권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내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과 더욱 밀접하게 사업을 논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지난 2년 간 미국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밀접한 협업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TSA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현지 법인을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신규 사업 기회 창출과 이를 통한 매출 다각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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