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일 예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영화제는 6년 만에 정회원 40여 명과 서포터즈 6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사단법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립총회에서 정재송 현 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사단법인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사회와 감사 2명도 함께 선임됐다.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영화제는 국비 보조사업 및 기부단체 등록 등 영화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정재송 이사장은 “사단법인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제영화제로 예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31일 작품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참가작 발표 및 심사에 돌입했다.
8월 말에는 심사 결과가 발표되며, 온라인 상영회와 함께 오는 10월 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제 개막식,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