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송·영덕·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개 사업에 총 64억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 결정을 확정하고, 31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지원으로 의성군은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및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청년복합문화센터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AI 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과 마을회관 신축, 상수도 배수본관 복선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 어항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등 지역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다. 울진군은 상습침수지역 개선과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에 나선다.
박형수 의원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특교세 확보를 목표로 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