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대홍 복숭아’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서 만날 수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1 11:21

본격 출하하는 ‘대홍 복숭아’ , 18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홍천휴게서 판매

대홍복숭아

▲홍천 대홍 복숭아.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휴가철을 맞아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에서 대홍 복숭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수확철 시기 장마에 이어 폭염으로 인해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과 출하의 고충이 있었으나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집중해 평균 12brix의 고품질 복숭아를 선보인다.


이번 판매행사는 화촌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며, 매년 이상기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홍 복숭아는 8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제철인 홍천의 지역 특산물로 새콤달콤한 식미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속은 붉은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홍천 대홍 복숭아는 가락동도매시장 서울청과에서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를 받은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에서 우수하여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문명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홍천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잦은 강우로 인해 농가에게는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수확시기 판별과 당도 선별을 통해 홍천 명품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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