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오는 2일까지 부곡일성콘도에서 열리는 '제32회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한다. 이 대회는 장애인단체 한우리 인성회 주최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야영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야영대회 기간 동안 참가 장애인과 봉사자 이동을 도와줄 경남은행 버스도 지원했다. 여기에 야영대회로 떠나는 장애인들의 탐승을 돕고 야영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단도 파견했다.
경남은행은 2007년부터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대회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뜻에서 후원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