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중고등부 선수와 임원 900여 명이 참여하며, 예천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고, 숙박, 음식점, 휴게시설, 응급 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예천 출신 김제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김제덕 선수처럼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