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춘양면민을 대상으로 주민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로 3회차씩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야생초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억지춘양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야생초의 종류 및 활용법을 배우고, 연꽃과 메리골드 등 꽃잎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습에 참여한다.
노인인지 미술 교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양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미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및 인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늘봄춘양 큐레이터 양성 교육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은 이번 교육 종료 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춘양면민들의 여가 활용을 돕고, 지역 특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