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임산부를 위한 동해안 자연산 미역 지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2 08:3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올해부터 출산 장려와 산모 건강 회복을 위해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수확한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역제품

▲미역제품. 제공-경북도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경상북도 거주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약 1만 명이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 안내 문자 수신 후,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고 아미노산이 많아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며, 산후 건강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전통적으로 미역을 통한 순산 기원을 해왔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임산부의 건강 회복을 철저히 지원하고, 동해안 어촌마을과 함께하는 미역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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