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동부권역에 청년 주거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상은 의성읍 일원이며, 2025년 말까지 3층 규모의 청년 전용 주거 시설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존 청년마을 '나만의성'과의 연계성 강화 한다.
청년친화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의성군을 포함한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도시청년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0년에 이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 복지를 실현하고,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청년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