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생교육 혁신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2 11:40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사 전경. 제공-영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3년마다 시행되며, 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를 포함한 2개 영역,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이다.



영주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향상, 학습동아리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 획득으로 성과를 냈다.


영주시는 2013년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해왔다.




특히,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연령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앞으로의 계획은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행복학습센터와 찾아가는 경로당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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