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춘식이 광화문 워터파크 떴다…카카오, 서울썸머비치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2 15:20

이달 11일까지 운영…새로운 IP 경험 선사
워터 슬라이드·캐릭터 포토존·이벤트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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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춘식이를 본뜬 워터 슬라이드 전경.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서울 광화문광장 워터파크에 등장한다.




카카오는 도심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서울썸머비치'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캐릭터 지식재산(IP)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이달 11일까지 진행하며, 더 많은 시민이 광화문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배 커진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카카오는 '광화문에서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섬'이라는 주제로 '라춘도 쬬비치' 공간을 기획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뒤 워터파크 존은 카카오프렌즈로 꾸며진다. 수영모와 고글을 쓴 라이언과 춘식이로 장식된 약 7.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미끄럼틀) 2개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을 중심으로, 포토존과 이벤트존을 마련해 다채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놀이 시설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총 5회에 나눠 진행되며, 행사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우선입장권을 받은 자를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포토존인 '라춘도 정거장'과 '라춘 태닝존'은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입장과 함께 포토티켓 등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며, 여름 코스튬을 입고 태닝을 즐기는 콘셉트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과 '춘식버스'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죠르디 이벤트존'에서는 새로운 콘셉트의 죠르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앞으로도 국내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규모감 있게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올여름 도심에서 '라춘도 쬬비치'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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