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해외시장 확대 전략 긍정적…목표가 20만원으로↑[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5 08:49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CI.

하나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했고, 해외 확대 전략으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633억원, 1조4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3% , 0.3% 늘었다"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했지만, 글로벌 매출이 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유지 기저효과와 빙과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컸다"며 “해외는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에 따라 영업마진이 전년 대비 2.2%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롯데웰푸드의 해외 매출액은 9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는 롯데 인디아(제과)-하브모어(빙과) 합병을 통해 '롯데' DNA 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제과는 초코파이와 내년 하반기 '빼빼로'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3분기 신규 가동될 푸네공장에서는 월드콘 및 돼지바가 생산될 예정인데, 국내 빙과와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강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점직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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