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해외 결제 멤버십리워즈 적립률 5%로 상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5 14:24
삼성카드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

▲삼성카드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American Express Blue) 카드의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금액의 7%, 교통∙통신 5%, 쇼핑 1.5%를 '멤버십리워즈'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멤버십리워즈'는 삼성카드 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삼성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제공되는 해외 결제 혜택을 상향했다. 기존 1.5% 멤버십리워즈 해외 결제 적립률이 5%로 조정되며, 멤버십리워즈 월 적립 한도 또한 쇼핑∙해외 통합 3만 포인트에서 쇼핑, 해외 각각 3만 포인트로 올라간다.


전월 결제금액 조건은 없다. 업그레이드된 해외 결제 혜택은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카드 보유 고객도 별도로 카드를 재발급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의 기존 혜택들은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편의점∙배달앱 결제 금액은 7%를, 대중교통·이동통신 결제 금액은 5%를 각각 월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한 스타벅스∙이디야커피 결제금액의 20% 할인을, 넷플릭스 등 OTT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각각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해외 결제 외의 멤버십리워즈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제공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프리미엄 아울렛, 트렌디 패션(자라, H&M, 8SECONDS)에서 결제한 금액은 전월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1.5% 멤버십리워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3만 포인트다.




연회비는 해외겸용(아멕스)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블루 카드의 해외 적립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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