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RPC(Rice Processing Complex) 대구경북조합장 협의회는 지난 2일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RPC와 벼 매입 농협들이 직면한 쌀 재고 부담과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한 공기 반) 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전사적 쌀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학수 RPC 대구경북협의회 회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