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6 09:0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안동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안동시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제공-안동시

프로그램 첫 날인 5일,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참가한 9명(5가구)은 이날부터 1달간 안동시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 간담회, 영농 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 활동(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총 3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개월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와 운영 마을은 숙박비, 연수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의료 및 관광 문화가 잘 발달해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음식문화와 관광지를 즐기고, 안동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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