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교 재가설공사 착공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6 17:13
문막교 재가설 공사 착공식

▲원주시는 6일 문막교 재가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시삽식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6일 오후 2시 문막교 재가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등 총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막읍 문막리 일원 시가지와 문막·반계산업단지를 잇는 새로운 문막교는 구 교량 옆에 신설된다.



국비 166억 원 등 총사업비 332억 원을 투입해 길이 541m, 폭 14.3m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1963년 준공된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신청을 통한 보수보강,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를 추진했다.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를 방문하며 문막교 재가설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의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 다른 원주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문막교 재가설공사를 통해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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