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서 1100만 원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이벤트로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무리 했다. 제공-봉화군
이번 기부 이벤트는 지난 7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에서 진행됐으며,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이 제공됐다.
축제 기간 동안 총 106명이 현장 기부에 참여해 1100만 원이 모금됐으며, 특히 지난 7월 28일 봉퀴즈온더블록 행사 중 봉화 출신 배우 이성민 씨가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과 지역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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