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도내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응원 영상과 학습 전략 자료를 제작해 각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수능 응원 영상과 학습 방법, 영역별 학습 전략 안내 자료를 배포 해ㅑㅆ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자료는 지역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 여러 변수로 인해 N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응원 영상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예쁜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응원한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영상은 교육청의 '맛쿨멋쿨TV'에 탑재되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수능 D-100 학습 전략' 자료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 영역
△중하위권: 선택과목 성적 향상에 집중하며, 공통과목은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상위권: 독서 추론 문제와 문학의 연계 출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연습해야 한다.
▲수학 영역
△학습 진도 점검: 자신의 학습 진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한다.
△문제 풀이 연습: 최근 3개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고난도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과 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영어 영역
△5등급 이하: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유형부터 정리하며, 구문 독해와 필자의 주장, 주제, 요지 파악 연습을 한다.
△3~4등급: 복잡한 문장 독해 연습과 실전 연습을 통해 정확한 해석 능력을 기르고,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1~2등급: 고난도 지문과 논리 전개 파악 훈련을 꾸준히 하며,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수험생을 위한 조언
△복습의 중요성: 반복적인 복습을 통해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전환시키고, 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장한다.
△지속적인 노력: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하루에 1점씩 목표를 세워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한다.
▲D-100일 십계명
△학교 수업을 꼼꼼히 예습 및 복습하자.
△수시 지원과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하자.
△취약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해 나가자.
△합격의 순간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중상위권은 고난도 문제 풀이에 집중하자.
△중하위권은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하자.
△일정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자.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자.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자.
△학습에 방해되는 인터넷과 게임을 차단하자.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료와 영상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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