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미나리’ 감독 재난영화 ‘트위스터스’ 특별관 개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6 11:34

ScreenX·4DX·ULTRA 4DX 등 특별관서 개봉
7일 감독·주연배우 내한 시사회 용산점서 개최

트위스터스

▲CGV의 '트위스터스' 스크린X관 상영 홍보 포스터. 사진=CGV

CGV는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트위스터스'를 오는 14일 ScreenX, 4DX, ULTRA 4DX 포맷으로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




'트위스터스'는 영화 '미나리'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정이삭 감독의 신작이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하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트위스터스는 지난달 19일 미국에서 개봉, 첫 주에 8125만 달러(약 1114억원)의 수익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2주 만에 올해 개봉 영화 중 전 세계 흥행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CGV는 각종 자연 재난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에서 개봉한다. ScreenX는 거대한 토네이도를 좌, 우, 정면으로 표현해 관객이 토네이도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4DX는 자연 재난을 각종 환경 및 모션 효과로 표현해 현장감을 살렸다고 CGV는 소개했다. ULTRA 4DX는 ScreenX와 4DX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CGV는 트위스터스'의 정이삭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거-존스, 제작 총괄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의 내한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ULTRA 4DX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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