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으로 시민 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7 09:0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년을 맞아 새로운 시민 소통 사업인 '찾아가는 효자손'을 선보였다.




안동시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 강화

▲안동시는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 하고 있다. 제공-안동시

이 사업은 6월 5일 중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효자손'은 사전 신청 없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의 동력을 얻기 위한 사업이다.



권 시장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무더위 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 요청은 즉각 조치돼, 각 경로당이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요청은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관내 46개 경로당에 중식 도우미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민원Talk'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에서 접수한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간부 소통방을 통해 담당 부서장에게 즉시 전달,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 신뢰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의 신규 시책사업은 민생 소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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