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형 온종일 아이 돌봄정책, 행안부 미래대비 혁신사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7 08:42
화천커뮤니티센터 전경

▲화천커뮤니티센터 전경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형 온종일 돌봄시스템이 행안부 정부혁신왕주왕전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 제출된 192개의 정책사례 중 '전국 최초 지자체 책임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 등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천군은 지난 2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운영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내·외국인 담임 배치, 외국어와 스포츠, 문화예술, 체험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화천군은 개관 이후, 학부모, 아동들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돌봄교실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은 줄어들었고, 영어학원비 등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돌봄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 “돌봄 부담을 가볍게 해서 젊은 부부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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