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위원회 소속 8명과 집행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10월에 개원했으며, 지상 2층 건물에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산모와 신생아실, 감염 예방 시스템, 편의시설 등을 견학하며 인력 운용과 이용 현황, 산후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안동에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용상동에 1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