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예산의 신속한 현장 투입 및 협력 강화” 시군에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7 18:22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저출생 극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현장 집행을 강조했다.




저출생 사업추진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

▲김학홍 부지사가 저출생 사업추진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 주재하고 있다. ㅈ베공-경북도

이날 회의는 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전략의 일환이다.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 200억 원을 포함해 1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괄사업비는 다양한 분야에 배분되며, 예를 들어, 행복 출산 분야에 22억 원, 완전 돌봄 분야에 68억 원 등이 지원되고 있다.



김천시의 경우 온종일 돌봄 센터를 추진하고 어린이 안심 식당을 개소할 계획이며, 안동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표시 정비와 방과 후 지역 공동체 모델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새벽반 어린이집 운영으로 육아 부담을 줄이고, 구미시는 돌봄어린이집과 이동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 사업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행정력 집중과 중앙, 도, 시군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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