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17:1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부터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지원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종합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진단(경북 특화) △정보보호 우수기업 중장기적 지원(경북 특화) △지역 정보보호 실무 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다.



SECaaS는 원격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북도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756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신소재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 소재 등 전략 산업을 영위하는 약 150개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와 경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11월 말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지원 내용은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정보보호에 대한 예산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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