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17:20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8일 오후 2시 예천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작형 '가을무' 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읍면 담당자, 농협 재해보험 담당자, 마을 이장, 대규모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의 세부 사항을 공유했다.



이 보험상품은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가입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지역농협(지점)에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5%로 경감하고 군비를 추가로 10%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험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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