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58억원…적자폭 축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08:24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8억원으로 적자폭을 58%가량 축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818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은 82%를 기록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PC 75%, 모바일 21%, 콘솔 4% 매출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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