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낭독해 오디오북 제작”…흥국생명, 동화낭독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17:34
흥국생명은 지난 7일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흥국생명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지난 7일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흥국생명 임직원 18명이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흥국생명은 임직원들이 동화책 낭독 봉사를 위해 전문 성우에게 발음과 발성을 배우고 연기 지도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모두 8권의 오디오북으로 제작되며, 종로구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흥국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주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강석대 흥국생명 과장은 “처음 경험하는 이색 봉사활동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직장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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