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15:2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7일 오후 3시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는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 청년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연구회 대표 김경숙 의원을 비롯해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도의원과 지역 청년 소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상북도 민생경제과 장연자 과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남상조 단장 등 소상공인 지원 부서의 책임자들도 함께 참여해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영서 의원은 소상공인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용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홍구 의원은 청년이 미래 산업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청년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구회 대표 김경숙 의원은 “지역 청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이번 연구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년 소상공인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은 도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역별 실정에 맞는 보다 세밀한 청년 소상공인 정책 마련을 기대했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경숙 대표의원을 포함해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8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속적으로 청년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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