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볼링대회 연이은 개최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9 08:5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볼링장에서 8월 혹서기 기간 동안 두 차례의 대규모 볼링대회를 개최해 볼링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볼링의 성지' 안동  연이은 볼링대회 개최

▲'볼링의 성지' 안동 연이은 볼링대회 개최. 제공-안동시

먼저,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지난 7월 31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선수와 실업선수, 국가대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 스웨덴, 핀란드, 몽골, 일본 등 15개국의 세계적인 해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결승전은 8월 11일에 개최되며, MBC Sports+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안동컵 볼링대회에 이어 13일부터 20일까지는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 볼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두 대회로 인해 약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안동에 머무르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발 효과와 지역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두 차례 대회를 통해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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