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임협 합의⋯조합원 찬반 투표 거쳐 최종 확정
9일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KAPU)과 2024년 임금 협상과 관련,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비행 수당 각각 3% 인상 △아시아나항공과 기업 결합 완료 시 상여 50% 축하금 지급 △60만 복지 포인트 제공 △화물기 경유 잡비 신설 △수석 기장 인정 기준 추가 등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잠정 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