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위 ‘나 등급’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1 09:2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2위로 '나 등급'에 선정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이번 평가는 2023년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6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 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 지역(울진, 안동) 사업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200호 약정 체결 △양육친화형 공공임대 '행복드림주택' 756세대 공급 예정 △22개 시·군 상생협력 플랫폼 '두레마당' 발족 및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울진 육상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경상북도 ESG 확산 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재혁 사장 취임 3년차인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공사 최초로 1등급을 달성하고,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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