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지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1 19:20
소감 밝히는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가 11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지난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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