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동해안 관광 개발 위한 광폭 행보… 투자유치와 규제 완화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1 16:3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 관광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




민간 투자유치 현장활동

▲이철우 도지사가 민간 투자유치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최근 동해안 관광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휴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동해안 지역을 오가며 기업인들과 투자 협의를 진행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에서의 긴 회의와 투자 협의


8일, 이철우 도지사는 서울에서 대규모 리조트 사업을 제안한 기업인들과 3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동해안과 백두대간의 호텔 및 리조트 개발을 위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기업들에 실질적인 투자 제안을 했다.




▲동해안 현장 방문과 투자 유치 활동


10일, 이 도지사는 울진 산불 복구 현장과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지역 관광 자원과 투자 여건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병복 울진군수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관광 자원과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 수련원' 프로젝트가 민간투자 사업으로 전환된 점을 언급하며,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북 수련원'과 민간 투자의 중요성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수련원'이 도청 직원의 복지휴양시설에서 민간투자 사업으로 변경된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래불해수욕장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민간의 창의적 사업 기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계획이다.


▲규제 완화와 민간 투자 촉진


또한, 이 도지사는 동해안 지역의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현재 지나치게 엄격한 용적률과 건폐율 기준이 민간 투자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 완화와 종합적인 민간 투자 촉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비전과 전망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공동투자, 규제 완화, 그리고 민간의 과감한 투자의 결합이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동해안 지역의 관광 자원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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