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우타고코로 리에, 포항 해녀 변신! ‘전복 따기’ 경쟁 불붙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2 14:01
한일톱텐쇼

▲13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2회에서는 '포항 일일 가이드'가 된 전유진이 이끄는 '한일 유진 투어 특집' 2탄이 펼쳐진다.크레아 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 포항 해녀로 파격 변신한 한일 가수들이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2회에서는 '포항 일일 가이드'가 된 전유진이 이끄는 '한일 유진 투어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지난 11회에서는 한일 가수들이 포항의 명소 죽도시장과 전유진의 '포항을 빛낸 5인' 모래 조각상 탐방, 송도 해수욕장에서 벌인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항 시민들과 교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지는 포항 여행에서는 전유진 가이드가 주목하는 색다른 이벤트와 한층 더 깊어질 한일 가수들의 우정 에피소드가 담긴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유진을 한일 가수들이 머리엔 잠수경, 어깨엔 태왁까지 쓴 채 완벽한 전통 해녀복 차림으로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5인방이 위풍당당한 포즈로 항구를 걷는 가운데 마이진은 “TV에서 확인해 봐, 우리 모습 골 때리게 웃길걸?"이라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포항 해녀 체험장에 도착한 5인방은 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멩이 밑 다시마와 미역 사이 은신 중인 전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한 멤버가 호랑이 교관에 빙의한다. 그는 “전복 한 마리라도 따야 해물라면 먹을 자격이 있어", “한 명이라도 전복 못 캐면 못 나가"라며 한일가수들을 조련하고 멤버들은 '해물라면 사수'를 위한 전복 찾기 경쟁을 펼친다고. 한일 가수들은 전원 전복 채집에 성공해 무사히 물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지, 호랑이 교관으로 빙의한 멤버는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은 가이드에 이어 셰프까지 도전한다. 그는 “제가 라면을 좀 잘 끓입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해물라면 셰프'로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거센 바람에 불이 붙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져 전유진을 당황케 한다. 과연 전유진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자신감을 드러낸 전유진 라면 끓이기 실력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일본 멤버들은 물론 포항의 딸 전유진과 마이진조차 처음 입어보는 해녀복에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일 가수들이 천혜의 자연이 돋보이는 포항의 다양한 명소들에서 터트리는 환상적인 케미와 예능감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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