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내달 6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2 08:00

최대 25만원 한도 실비 지원으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경기복지재단)이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은 일자리,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최대 25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로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청년이 세대주이면서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어야 하고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주거는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전·월세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심사,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된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정책 수혜자인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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