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제4기 시민협의회 임원진’과 차담회 개최...9월 말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2 17:17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방안 모색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9일 제4기 시민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임원진과 상견례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하고 조철상 회장을 추대했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하며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이날 “하반기 국토교통부, 국방부 그리고 경기도 대상 대규모 항의 방문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용역 발주, 이전후보지 선정,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회장은 이어 “제4기 시민협의회 결속과 체계적인 활동 강화를 위해 9월 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화성 찬성단체는 물론 반대단체와도 교류할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4기 시민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그간 애써주신 조철상 회장님과 시민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녹록하지 않은 대외여건을 헤쳐 나갈 돌파구는 역시 시민협의회이고 시의 숙원사업을 이루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저 역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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