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영업장 130개소 위생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4:27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 차단을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의 축산물 관련 영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제품 등을 수거해 세균 수, 대장균, 식중독균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영업장 위생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또는 빈발하게 발생하는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점검 및 수거 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