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사례 모집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6:1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역경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32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인 중소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1993년 시작된 이 상은 지금까지 3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내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매출액 기준은 제조업 30억 원 이상, 지식기반 서비스업 20억 원 이상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등 4개 분야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 대상 및 부문별 대상 7개 기업을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가점 항목과, 직원복지 평가 방식을 정량평가에서 현장 실사로 변경해 실제 복지 체감도를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북도청 청사 내 홍보영상 제작 및 매일신문 게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 후,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중소기업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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