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안동시에 수해복구 성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5:1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수해복구 성금 전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안동시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 하고 있다. 제공-안동시

이번 성금은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자 하는 협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성금은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도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금 전달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해 주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도내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달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협의회의 협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향후에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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