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위한 자체 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6:1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재난상황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본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재난 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훈련 방식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맞춤형 메시지를 전파하고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절차는 도 교육청에서 훈련 메시지로 배포 한다.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피해 내용과 대처 사항 보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분기별로 1회씩 자체 재난 상황 보고 훈련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총 9회의 재난 대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4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1회는 교육부 주관 훈련이 포함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이 피해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 및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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