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에든버러와 문화예술 발전 간담회 가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3 14:28
영국 에든버러와  문화예술발전 간담회 개최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2일 영국 에든버러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2일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에든버러와 정선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배왕섭 군의원, 서건희 시설국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과 쇼나 맥케시(Shona MaCathy)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캐미 데이(Cammy day) 에든버러 시의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쇼나 맥케시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위원장은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오르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과 달리 아리아라리의 여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이전과는 다른 가치(different value)를 생산해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노래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캐미 데이 에든버러 시의장은 “수백만 명의 관객들이 찾는 세계 최고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 한국을 대표해 아리아라리 팀이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선군과 에든버러 문화예술 발전 간담회

▲정선군은 영국 에든버러와 지난 12일 문화에술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은 천년이 넘게 구전돼 내려온 우리 민족 고유의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이고, 지금도 새로운 가사가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그 자체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세계적인 무대에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초정해 준 것과 좋은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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