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LA 한인축제에서 농특산품 20톤 수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8:38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를 위한 농특산품 20톤의 선적식을 가졌다.




영주시, LA 한인축제에서 농특산품 20톤 수출

▲제51회 LA한인축제 판촉행사에용 농특산품을 트럭에 적재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선적식에서는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10개소의 29개 품목이 포함됐으며, 홍삼제품,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벌꿀, 쌀, 인견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


전체 수출 금액은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후 남은 수량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LA 한인축제에 참가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판로 확보와 영주 농특산물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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