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경북도의원, 부구-포항 시외버스 운행 횟수 대폭 증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8:40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재준 경북도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구-포항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울진군의원, 운송사 대표, 정류소 사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12회 운행이 현재 부구 정류장에서는 1회로 축소된 상황에 대해 운행 횟수와 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요구를 경북도에 적극적으로 전달했으며, 그 결과 20일부터 부구↔포항 간 왕복 노선이 현재의 1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특히 새로 추가된 3회 노선은 모두 죽변을 경유하며, 지역 수산물의 운송 개선이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노선 개선으로 울진과 포항 주민 간 이동이 더 편리해지고,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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