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18:1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13일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주생산 품목에 맞는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정책 필요성과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가격안정기금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형식 의원은 “품목별 차이를 고려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창기 의원은 “경북도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도비 부담률 변경 사례를 들어, 도 차원의 기금 조성이 시·군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연구진에게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당부하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촉구"했다.




그는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 농민들의 성과를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박창욱,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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