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독도 메타버스’ 개통으로 독도 교육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09:33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광복절 맞아'독도 메타버스' 개통

▲독도메타버스 리플릿. 제공-경북교육청

이 새로운 플랫폼은 기존의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의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및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및 지리적 특성'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도 제공된다.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


VR 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한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은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개통된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독도 메타버스'는 전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도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더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기존의 독도 교육 패러다임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독도 교육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며, “독도 메타버스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와 함께 전 세계에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메타버스' 개통은 독도에 대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며, 다양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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