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대비 절약캠페인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4 09:14

서울 명동상가 대상으로 ‘문닫고 냉방’ 캠페인 추진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및 캠페인 참여자들이 지난 13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최근 여름철 역대 전력수요 최고치 기록이 나타나자 이에 대비한 절약캠페인을 펼쳤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13일 서울 명동역 일대에서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 냉방온도 26도 준수, 문 닫고 냉방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절약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시청 및 중구청,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명동 상가를 대상으로 적정 실내온도 26도 유지 및 문 닫고 냉방 동참 등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 쓰는 조명 끄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이 줄어든 반면 상업건물의 에너지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유관 협‧단체 및 네이버 해피빈 등과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상점 및 시설을 확대하는 등 상업부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도주의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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